한컴오피스 한글] 문서의 중간을 더블클릭하고 글자 입력하기

한글 문서 작업은 아무래도 마우스보다는 키보드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된다. 

(단축키를 많이 사용할 경우 마우스를 거의 사용하지 않을 수도...)

마우스를 쓰는 것이 조금 더 편한 경우가 없는건 아니다. 

그 중 한글에서는 마우스를 이용해서 문서의 중간 부분부터 입력이 시작되도록 하는 기능이 있다. 

아래에 소개할 기능이 마우스를 편리하게 사용하는 기능이다. 

표지 작업을 한다고 가정하면, 

먼저 문서를 시작하고 엔터 몇 번을 쳐서 문서의 중간 지점쯤으로 내려오고 텍스트를 입력하게 된다. 

이 몇 번의 엔터를 입력하는 과정을 마우스 더블클릭으로 해결해보자. 

아래한글을 시작하면 위 그림처럼 첫 번째 줄에 왼쪽 끝에서 커서가 키보드 입력을 기다리고 있게된다. 

화면을 스크롤해서 입력을 시작하길 원하는 위치에 더블클릭하면 그 부분까지 엔터를 여러 번 입력한 것처럼 문단부호가 생기고 마우스 클릭한 곳에 커서가 반짝인다. 

커서가 깜박이는 곳까지는 탭이 설정된다.

그래서 다음 줄에서도 탭 키를 이용하면 동일한 위치로 이동 가능하다. 

왜 그런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한컴오피스 한글의 이 기능은 초기 설정에서는 불가능하고 환경설정에서 체크해줘야 한다. 

[도구 - 환경설정 - 편집 탭]에서 [마우스 두 번 누르기 한 곳에 입력 가능]을 체크해야 한다. 

참고로 여기서 [삽입 잠금]에 체크해두면 실수로 insert키를 눌러서 문서의 [삽입]과 [수정]상태가 바뀌면서 입력되는 문자 때문에 기존 글자들이 지워지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

[수정]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삽입 잠금]도 체크해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