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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스 한글(HWP)

한컴오피스 한글] 장평과 자간으로 글자간격 조절

by excelnote2 2016. 7. 30.


장평과 자간이 다른 프로그램에도 있는 기능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초창기 DOS용 아래아한글 시절부터 워드프로세서 편집에서 빠질 수 없는 기능이 장평과 자간을 조절하는 기능이라고 생각한다. 

(한/글 초기에는 글자 크기를 포인트 단위로 키울 수 없었기 때문에 큰 글씨는 장평을 크게 줘서 제목으로 사용하곤 했었던거 같다. ^^)


장평과 자간에 대한 개념부터 정리해보자. 



장평(長平)


장평은 가로와 세로의 비율에 대한 것이다. 원래는 인쇄업계에서 사용하던 용어라고 하는데 세부적이고 자세한건 넘어가고, 일단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글꼴의 가로 세로 비율이 장평 100%의 상태이고 100%보다 큰 숫자는 가로가 더 넓은 뚱뚱한 글자가 되고, 100%보다 작은 숫자는 가로가 더 좁은 홀쪽한 글자가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장평은 [서식 - 글자모양(Alt + L)] 에서 조절할 수 있고 50% ~ 200% 범위에서 조절할 수 있다




자간(字間)


자간은 글자 사이의 간격을 말한다. 

한/글에서 별다른 옵션없이 입력하는 상태가 자간 0%의 상태이고 숫자가 커지면 글자와 글자 사이의 간격이 벌어지고, 숫자가 적어지면 글자와 글자가 붙게 된다. 


자간은 [서식 - 글자모양((Alt + L)] 에서 조절할 수 있고 -50% ~ 50% 범위에서 조절할 수 있다




장평과 자간의 조절


실무에서 사용할 때 장평과 자간을 조절하는 일은 빈번히 일어난다. 

주로 본문보다는 제목 크기의 조절에 사용하기도 하고, 표의 작은 칸에 글자를 많이 넣어야 할 때 장평을 줄이고 자간을 좁혀서 글자를 넣게된다. 



위 그림의 표에서 표의 칸 크기가 작아서 글자가 한 줄로 다 들어가지 않을 때 두 번째 표에서는 글자 크기를 9포인트로 줄인 경우이고 세 번째 표는 글자 크기는 11포인트 그대로 두고 장평과 자간을 줄여서 표에 넣은 경우이다. 


장평과 자간을 너무 많이 줄일 경우 가독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적절히 조절하면서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장평과 자간 조절 단축키


장평 크기를 조절하는 단축키는 [Shift + Alt + J / K ]이다. 

Shift + Alt + J 는 장평을 1%씩 줄이는 단축키이고

Shift + Alt + K 는 장평을 1%씩 늘려주는 단축키이다. 


J와 K가 오른손 검지와 중지에 위치해서 바로 붙어있기 때문에 몇 번 해보면 따로 외우지 않아도 기억될 것이다. 




자간 크기를 조절하는 단축키는 [Shift + Alt + N / W]이다

Shift + Alt + N 는 자간을 1%씩 줄이는 단축키이고

Shift + Alt + W 는 자간을 1%씩 늘려주는 단축키이다. 


자간을 "좁혀주는(Narrow)"의 N  "넓혀주는(Wide)"의 W 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단축키들은 외워두면 작업속도를 상당히 많이 단축시켜줄 수 있는 단축키니까 꼭 외워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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