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서평] 개발자도 궁금한 IT 인프라

2018.09.27 11:12




제이펍에서 나온 "개궁금 IT 인프라" 







개궁금은 '개발자도 궁금한'의 줄인 말이란다. 

(이하 책 이름은 개궁금으로)





전산실 담당이 되면서 인프라 업무라고 불리는 온갖 종류의 업무를 맡게되었다. 

서버, 네트워크, 오라클 DBA, WAS... 

어떻게 보면 프로그램 개발을 뺀 나머지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듯 싶다. 


거기다 온갖 사업의 발주까지.. ㅠㅠ



담당업무의 범위는 많고, 배울 곳은 마땅치 않고, 업무는 바삐 돌아가고... 



그런 인프라 담당자를 위한 팟캐스트. "개궁금"




개궁금은 원래 책출판 이전에 진행되었던 팟캐스트 이름이다. 


IT. 그것도 인프라 분야를 주제로 다루는 희귀한(?) 방송이라 첫화부터 챙겨들었었다. 




이 책은 그 팟캐스트에서 다뤘던 내용을 정리해서 엮은 책이다. 

(본문 내용도 살짝 대화체처럼 구성되었다)


개인적으로는 출퇴근하면서 듣던 팟캐스트보다는 책으로 읽는게 나았던거 같다. 



팟캐스트 특성상 말로 어렵게 풀어내었던 것들을 그림이나 표로 정리되면서 이해도를 높였다. 







그리고 팟캐스트 방송에서는 흐름상 그냥 지나가버린 어려운 용어들은 본문 아래 각주처럼 설명을 달아놓아서 해당 업무를 잘 모르는 사람도 이해하기 좋다. 







책을 다 읽고 개인적인 느낌을 적자면..... 


내용이 쉽지는 않다. 하드웨어 스펙에 대한 온갖 용어와 약어들, 각종 프로토콜들, 오래된 제품명에서부터 최신 트렌디한 용어들까지. 


그렇지만 한편으로 어쩔 수 없다고 이해는 된다. 인프라 담당이 접하는 업무에 등장하는 용어들이니... 




인프라를 처음 맡았을 때 회의에 들어가면 수첩에 이해하지 못한 용어들을 빽빽히 적어 나오곤 했다. 

회의 진행을 끊고 물어볼 수도 없는 일이고, 용어를 이해못하니 회의 내용은 감으로 때려잡을 수 밖에 없고, 지금 생각해도 땀나는 일이었다. 


그렇게 인프라 분야에서 사용하는 용어들이 어떤 내용인지 개략적으로나마 이해하면서부터 업무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었던 일을 회상해보면 이 책이 업무 전반을 배우기 위한 개념잡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책에 나오는 내용 중에서 용어 설명도 없는데 내가 모르는 용어라면 내가 해당 분야를 잘 모른다는 의미이기도 하니까...)



인프라 엔지니어가 되면 접해야하는 서버, 스토리지, 백업, 네트워크, 가상화, 데이터센터 등에 대해서 포괄적으로 이렇게 설명해주는 다른 책은 아직 못 본 듯싶다. 




- 목차 - 


01장 Intro: 유일한 IT 인프라, 팟캐스트를 시작하다 1


02장 서버, IT 인프라의 중심 11

섹션 01 서버란 무엇인가? 13

섹션 02 메인프레임, 살아있는 역사 16

섹션 03 유닉스, 왕년의 스타이자 여전한 믿음 37

섹션 04 x86, 현 시대의 주인공 47


03장 스토리지, 대용량 고속 저장 장치 67

섹션 01 스토리지의 구조와 분류 69

섹션 02 스토리지를 도입하기까지 75

-- 목차 더보기 --








덧. 



서점에서 책을 발견하자마자 구매해서 열씸히 읽고 있는데 제이펍에서 한 권을 더 보내주셨다. (감사. 감사. ^^)


새로 인프라 업무를 맡게 된 후배 두 명에게 한 권씩 나눠주고 독후감 제출하라고 했다. ㅋㅋㅋㅋ




개발자도 궁금한 IT 인프라
국내도서
저자 : 정송화,김영선,전성민
출판 : 제이펍 2018.06.11
상세보기


또루아빠 IT 용어, Book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