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배포판 - 페도라, 레드햇, CentOS

2016.07.26 06:32


리눅스는 배포판에 따라 많은 종류로 나뉜다. 


데비안 계열도 있고, 요즘 가장 많이 쓰이는 우분투 계열도 있고.. 

데비안 계열로 많이 쓰이는 우분투도 있고... 

(우분투가 데비안 계열이죠. 수정합니다. 알려주신 후추나님 감사합니다. ^^;)


그 중 레드햇 계열에서 제일 유명한 배포판인 페도라와 레드햇, CentOS에 대해 정리해본다. 



페도라와 레드햇


<페도라 13 바탕화면>


레드햇 리눅스는 미국 레드햇사가 개발 배포했던 리눅스이고 한 때 리눅스하면 레드햇을 떠올릴 정도로 대표적인 배포판이다.

2003년 레드햇 버전 9까지는 오픈 라이센스로 배포되었고,

그 이후 버전부터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Red Hat Enterprise Linux 줄여서 RHEL) 라는 이름으로 상용으로 변경되었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에디션도 배포 라이센스 자체는 무료이지만, 기술지원에 대해 계약기간 동안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기술지원 계약없이는 패치나,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 등이 불가능하다.


오픈 라이센스이던 레드햇을 상용으로 전환하면서 레드햇은 대신 페도라 프로젝트의 후원사가 된다. 

레드햇사의 후원(개발 엔지니어도 지원해 준다고 하는데...)을 받긴 하지만 페도라 프로젝트는 순수한 오픈 라이센스를 따른다. 여기서 배포하는 리눅스가 페도라 리눅스이다. 


페도라 리눅스는 기술지향적이어서 상당히 짧은 간격으로(통상 6개월)으로 새로운 릴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페도라 배포 버전> 출처 : http://distrowatch.com


페도라에서 선보인 신기술이나, 새로운 프로그램은 안정화 과정을 거쳐 레드햇 엔터프라이즈에 반영된다. 즉 페도라를 통한 테스트와 소프트웨어의 안정화 버전이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를 통하여 기업체에 유상 제공되는 것이다. 


  • Red Hat Linux 6.2    → Red Hat Linux 6.2E
  • Red Hat Linux 7.2    → Red Hat Enterprise Linux 2.1
  • Red Hat Linux 9       → Red Hat Enterprise Linux 3
  • Fedora Core 3          → Red Hat Enterprise Linux 4
  • Fedora Core 6          → Red Hat Enterprise Linux 5
  • Fedora 13                → Red Hat Enterprise Linux 6

  • 위 표를 보면 레드헷 리눅스 9버전이 바탕이 되어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 2.1이 발표되고

    레드햇은 페도라로 바뀌어 레드햇 엔터프라이즈의 테스트 베드가 된다. 

    (페도라는 Core 제품군과 Extras 제품군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페도라 7 버전부터 통합되면서 제품명에 Core가 붙지 않는다)


    <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6 바탕화면 >



    CentOS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가 상용으로 전환되었지만, 라이센스는 GNU GPL을 따르고 있기 때문에 레드햇 FTP를 통해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의 소스 대부분을 공개하고 있다. (레드햇사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프로그램, 드라이버 등은 제외)

    이러한 소스에서 레드햇의 상표를 지우고,  다시 컴파일하여 배포판으로 만든 대표적인 제품이 CentOS이다. 그래서 CentOS가 RHEL의 클론이라고도 하고, 완전히 동일한 제품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식으로 RHEL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재배포 제품 중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도 있다)


    CentOS는 RHEL의 배포버전을 그대로 따르고, RHEL와 완전한 호환성을 갖추는 것이 목표이다.  그래서 거의 같은 배포판으로 볼 수 있지만 레드햇의 기술지원 같은 서비스는 받을 수 없고 커뮤니티를 통한 기술지원만 가능하다.


    < CentOS 6 바탕화면 >



    위의 3가지 바탕화면(페도라 13,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6, CentOS 6)만 보아서는 상단 제일 왼쪽 로고를 제외하고 차이점이 없는, 거의 같은 리눅스로 보아도 무방할 정도이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해서 기업체에서 기술지원이 필요한 서버로 사용할 경우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를 사용하거나, 

    기술지원 계약이 부담스럽거나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에디션과 동일한 기능을 테스트할 경우라면 CentOS를, 개인적인 데스크탑 버전으로 리눅스를 사용하거나 새로운 기술에 관심이 있는 경우라면 페도라를 쓰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자료 출처 >

    - 위키피디아

    - 디스트로와치(http://distrowatch.com)

    - 배포판 공식 홈페이지

    페도라 홈페이지(http://fedoraproject.org/)

    레드햇 홈페이지(http://www.redhat.com/)

    CentOS 홈페이지(http://www.centos.org/)




    덧.

    CentOS를 어떻게 읽는게 맞는지 갑자기 궁금해졌다. 

    센트오에스라고 읽었었는데 이게 맞는지.. 

    (어떤 사람은 센토스라고 하길래.. ^^;;)


    어떻게 발음하는게 맞는지 궁금하면 아래 동영상을 클릭해 보시길... 




    또루아빠 Linux, Unix , , , , , , ,

    1. Blog Icon

      비밀댓글입니다

    2. Blog Icon
      thx

      감사합니다.

    3. 오래된 글이긴 하지만... 검색이 상단에 노출되기에 댓글 달아봅니다.
      서론에 언급한 말씀 중
      "데비안 계열도 있고, 요즘 가장 많이 쓰이는 우분투 계열도 있고..."
      이 부분... 우분투는 데비안 계열에 속하는 배포판으로 우분투 계열은 없...습니다.

    4. ^^;; 정확한 지적 감사합니다. 저도 무슨 생각에 저렇게 썼는지 모르겠네요. ㅋ

      "데비안 계열로 많이 쓰이는 우분투도 있고... " 이렇게 수정했습니다.